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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창업의 현실

일하는 것이 즐거워서 미치겠을 때 창업을 해야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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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호 입니다.

 

1인 가게 1일 매출 500,000원.

 

시험 기간이 끝나고 단골 손님들이 다시 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번주에는 1일 매출을 500.000원까지 찍어봤습니다.

테이블 4개, 직원없이 요리 서빙 설거지 주문받고 계산하고 혼자합니다.

 

1년동안 매출이 500,000원을 넘은적이 2번 있네요.

 

400,000원까지는 혼자 정리가 다되는데 500,000원은 조금 벅차드라구요.

 

(제 글은 예비사장님들께 드리는 간접경험정도를 목적으로 적고있습니다.)

 

()가 나왔다는건?

이제 희망차지않은 글들이 적히게 될거라는거겠죠?

 

500,000의 매출을 찍은 날 테이블 단가는

10명 단체한팀  280,000원

6명 한팀 100,000원

그 외 4팀 120,000원

 

또 다른 날

단체 한팀 180,000원

4명 한팀100,000원

6명 한팀 100,000원

그 외 4팀 120,000원

 

테이블 단가가 어떻게 보이시나요?ㅎㅎㅎ

 

단체가 200,000원씩 드시고가니 테이블 단가가 좋아보이나요?

 

장사 좀 하신 사장님들은 통밥으로 어느정도 보이시겠지만 최저 테이블단가는 22,000원입니다.

 

이게 문제가 됩니다ㅎㅎㅎ

 

어제와 그제는 테이블단가가 25,000원이었습니다.

아직 소문나는 중이라 일일 방문객이 적고, 테이블도 적다보니 이틀 연속 하루 매출이 10만원이었습니다.

(심지어 오늘은 아직 한팀도 안왔네요ㅠㅠ)

 

예비사장님들은 일일 평균 매출이 어느정도는 나와야지 내가 직장인 월급만큼 가져가는지,

내가 벌고자하는 금액만큼 벌 수 있는지 정확한 계산을 한 번 정도는 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계산과 실제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그걸 알이야 중간중간 방향성을 수정해나갈수 있습니다.

 

저도 계획 짜다가 급하게 적어봤습니다.

 

하루 최대 매출은 상징적인 것이고,

월평균 매출과

테이블당 평균매출

그리고

방문객의 수를

잘 고민해보셔야합니다.

 

참고로 제 가게의 1년 평균 테이블 단가는

46,361원이네요.

 

테이블단가는 나쁘지않습니다만

1일 방문객 수로 나누면 2.7 테이블입니다.

 

데이터를 가지고, 다시 계획 짜보려고 합니다.

 

예전 직장에서 월급 400 준다고 오라는 것도 거절했는데 그것보다는 더 벌어야죠ㅎㅎㅎ

 

다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ps. 

중간중간 다른거 하면서 핸드폰으로 작성해서 내용이 좀 왔다갔다하는거 같은데...

저장했다 수정하고 올리려면 또 못 올릴거같아 그냥 올리니 양해바랍니다. 임시저장된 글만 10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