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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창업자가 준비해야 할 것

샐러드 여름철 토핑.야채관리 소소한 TIP 알려드려요

 

샐러드 토핑 관리 🥬

초보 사장님들이 제일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통조림은 유통기한이 길어서 오픈후에도 길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인데요.

대부분 대용량 통조림을 구매하실 거예요

콘옥수수.올리브.콩.할라피뇨 .파인애플 등등

뜯지않은 상태에서는 상온에서 오래 둘수있지만

개봉하는 순간 쉽게 상할 수 있으니

그날 쓸 만큼만 토핑 밧드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또는 냉동에

개봉 날짜를 써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토핑 밧드 뚜껑을 계속 열고 닫고 하기 때문에

많이 담아둔다면 쉽게 상할 수 있어요.

그날 사용할양만 담는 걸 추천드려요.

대용량 치즈 역시 개봉하고

소분하여 냉동에 보관하세요.

 

야채 관리 🥦

 

여름철 냉장고 온도와 겨울철 냉장고 온도는 다르게

설정하셔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봄이나 가을보다 더 낮은 온도로 설정해야

야채가 쉽게 녹지 않습니다.

겨울철에는 손질한 야채가 밧드 안에서

쉽게 갈변되지 않지만

여름철에는 쉽게 갈변되는 걸 보셨을 것입니다.

평소보다 1도 2도 낮추는 걸 추천드릴게요.

여름철에는 물이 닿은 손질된 양상추는

반마절만 되어도 갈변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한거번에 많이 손질하지마세요.

야채값도 오르는데 로스나면 슬프잖아요 🥹

물이 닿지 않은 양상추는 통으로

휴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일회용 봉투에

넣어 놓으면 쉽게 평소보다 무르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야채손질 🔪

양상추는 칼이 들어가면 금속에 인해

산화되어 갈변이 쉽게 되기 때문에

손으로 손질하셔야 해요.

심지 쪽을 위로하고 꾹 눌러 손으로

심지를 도려내면 손질이 편해요.

로메인. 적 근대는 칼로 자르셔도 되요.

다만 이시기에는 민달팽이나

벌레가 많이 있는 시기이다 보니

두눈 크게 뜨고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

계란 관리🥚

계란은 다른 식재료 닿지 않게 구분하고

구입 후 냉장 보관하세요.

계란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비눗물로

손을 씻어주셔야 합니다.

저는 뜨거운 물로 한 번 더 씻는데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균은 우리가 많이 먹는

계란이 주범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주로 균에 감염된 닭이 낳은

생계란을 만졌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감염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사망으로도 이어지는 위험한 균이에요.

계란의 유통기한도 잊지 말고

확인해 주세요.

금이간 계란은 과감하게 버려주세요.

아보카도 후숙.관리팁 🥑

아보카도는 제일 로스가 많이

생기는 과일이 아닐까 싶어요.

아보카도 박스에

중간중간 사과 두. 세 개를 넣고

천으로 덮어준 후 상온에 2.3일 방치해 줍니다.

(사과의 에틴넬 성분이 후숙을 도와준다고 하네요^^)

색이 갈색으로 변하고 만졌을 때

살짝 말캉하다 싶음 후숙이 잘 된 거예요.

랩이나. 은박지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길게는 일주일까지 두고

잘 후숙된 아보카도를 드실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후숙이 정말 잘 되는데요.

추운 매장에서는 후숙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집으로 가져와 박스째

따뜻한 바닥에 두면 후숙이 잘됩니다.

아보카도 후숙을 할 때는 꼭 그날그날 상태를 봐주세요.

10개가 왔어도

후숙의 속도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꼭 확인해 주세요.

인터넷에 아보카도 빠른 후숙

찾으면 전자레인지에 돌리라고 하는데

맛이 아주 별로예요 ^^

후숙이 힘드신 분들은

인터넷에 후숙 아보카도 치면 나와요.

후숙된 아보카도를 구매하셔도 좋아요.

생연어 관리 🐟

 

연어의 유통기한은 2~3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게 최고의 방법이죠?

아무래도 비싼 연어

버리면 아깝잖아요

연어는 방법이 없네요.

남으면 다 드세요.

마감 세일해서라도 빠르게 소진하는 게 최고입니다.

 

오늘은 요기까지 마무리하며,

오픈전 꼭 하루에 한 번씩 먹어보는 걸 추천할게요.

어제 감자탕 집에 갔는데 아이에게 콩나물을 먹여주다

얼떨결에 먹어보니 콩나물이 쉬었더라고요.

바로 직원에게 말을 했는데

별다른 피드백을 못 받았고

19개월 아이가 설사를 하였어요.

오픈시간에 맞춰 들어갔는데

어떠한 직원들도 몰랐다는게

안타까웠어요.

여름철 음식관리 잘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