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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적은 글에서 제 지금 심경을 말하다보니 '도저히 이래서는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군요.
그래서 가게에 대한 애정, 장사에 대한 열정, 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한 고민,
삶에 대한 열정을 되살리고 찾기 위한 저만의 방법을 하나 찾았습니다.
글을 적다보니 내 마음의 문제를 알게되었듯이, 글을 적으며 내 마음에 애정 열정 삶의 이유들을 살리고 찾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책을 매일 책을 읽으며 정리한 내용들을 올려보겠습니다.
서평이라기보다는 책을 읽으면서 어떤식으로 생각을 하고 바뀌고 행동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서점에 가서 사온 책은 3권 입니다.
1. 작은 가게로 1년 안에 벤츠 타기.
2. 장사의 정석.
3. 앨리스 죽이기.(소설)
작은 가게로 1년 안에 벤츠 타기.
p4~p21
2018년 6월 11일.
이별을 하고 어느새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장사의 상승세에는 진척이 없고, 나는 장사의 이유를 잃었다.
6월의 열흘이 지나가는동안 닷새를 쉬었다.
무엇이라도 해야하는데 무엇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무작정 서점으로 가서 책을 보다가 골랐다.
그 중 한 권의 책이 이 책이다. 앞으로 책을 읽으며 바로 정리를 해가며 읽어볼 심산이다. 무엇이라도 해야하니 무엇이라도 해야겠다.
고객을 편안하게 해주고 관심을 가지는 곳. 주인스스로가 늘 활기찬 기운을 내뿜는 가게는 단연 장사가 잘된다.
잘되는 가게의 주인에게는 힘찬 기운이 느껴진다.
주변을 봐도 장사가 잘되는 가게의 사장에게서는 기운이 느껴지지만 매출을 걱정하는 가게의 사장에서는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
기운을 차리기 위한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나는 무엇을 해서 기운을 차려야할까? 취미로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봐야겠다.
주인이 하나부터 열까지 알아야한다고 하는데 과연 그 하나부터 열까지가 무엇일까?
하루에 4시간씩 그것을 공부해야겠다.
고객의 시선을 강탈시켜라.
길에 돌아다니는 모든 사람이 돈의 흐름이다. 그 돈이 흘러가는 돈줄기가 나에게서 점점 커지게 만들어야한다.
비법노트.
1. 작은 가게로 시작하라. – 작은 가게로 시작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하지만, 어디서 시작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변두리에서 시작을 한다면 확실한 마케팅 계획이 있어야한다.
2. 고객의 귀찮음을 해결하라. – 음식점에 오는 고객의 귀찮음은 무엇일까? 맛있는 것을 찾아다녀야 한다는 귀찮음?
3. 고객의 눈을 잡아끄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별하라. – 고객의 눈에 띄는 다양한 아이템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4. 아이디어가 생각났다면 즉각 실행하라. – 생각난 것은 생각으로 남겨두지말고 즉각 실천하자.
5. 고객의 입장을 생각하는 사장 마인드를 세팅하라. – 고객의 입장은 무엇일까?
가게에 쏟은 정성과 부지런함. 지성이면 감천이다 라는 말이 있다. 내가 하는 일에 정성을 다해야한다.
과연 나는 내 가게에 정성을 다하고 있을까? 영화 역린에서 현빈의 대사가 있었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한다.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으로 베어나고 겉으로 베어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다.
청소에 요리에 고객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최선을 다해 정성스럽게 하고,
정성스럽게 해서 감동을 주어야한다.
서민갑부. 연매출 7억의 분식점 사장님 이야기.
평범한 방법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평범한 서비스로 고객을 대한다면 대박 나는 가게가 되는 것은 어렵다.
물나라 아줌마도 곱을락도 자신만의 접객 서비스가 있을 것이다.
평범함을 넘어서는 비범함을 추구하는 자세로 생각한 것을 바로 행동에 옮기는 행동력이 필요하다.
강원도 속초의 한 시장에 호떡 가게. 8년만에 40억의 재산을 일군 부자. 3번의 찾아감.
호떡에 사용되는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한다는 철칙.
“사장이 직접 발로 뛰지 않으면 가게는 망하게 되어 있다.”
바지락을 어떻게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과연 나는 고민을 했을까?
나는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실천을 했기에 과연 손님이 더 올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일까?
내가 내 가게에 애정을 느끼지 못하면서 손님들이 오지않는다는 것은 너무 무책임 한 것은 아니었을까?
많이 해서,
잘하게 되었고,
잘하는 걸 많이 해서,
쉽게 하게 되었다.
이제는 그 쉬운것을 다시 어렵게 만들 차례가 온 것 같다.
다시 요리를 개발한다 생각하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고민하고 만들어봐야겠다.
To do list
1. 바지락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찾기.
-맑은 국물과 어울리는 양념장
-얼큰하게 먹을 수 있는 매운탕
-칼국수 사리
2. 새우볶음밥 오믈렛을 더 빠르게 만들기위한 방법 찾기.
-웍 교체.
-달걀물 준비하는 시간 줄일 방법 찾기.
3.
청소.
-주방 찌든 때 모두 제거하기.
-가게 앞 쓸지만 말고 물청소 하기.
4.
가게 외관 및 인테리어.
-노후 의자 교체
-테이블 의자 변경할 것
-외관 인테리어 눈에 띄이게 변경할 디자인 찾아보기
5.
매일 고객들 불편 사항 하나 이상 체크해내고 바로 수정할 수 있도록 리스트 만들기
6.
음악 리스트 구성 짜기.
7.
가게 산뜻하게 만들기.
-공기 청정기
-제습기
-에어컨 필터 청소
-벽면 등에 곰팡이나 습기 있는지 확인하고 제거
-화장실 디퓨저 교체
-화장실 섬유유연제 보충
겨우 4장의 책만 읽어도 이렇게나 할 일이 많은데
여태껏 그리도 게으르게 있으면서 손님이 오기만을 기다렸다는 것이 너무나도 부끄럽다.
1년 안에 벤츠를 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벤츠를 타지 못하더라도 미련은 남지않을정도로 미친듯이 최선은 다해보자.
내가 지난 1년간 미친듯이 최선을 다했다면...아마 난 이별이 아니라 결혼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책을 읽으며 워드로 작성한 내용들을 붙여넣어서 실명 등만 변경해서 그대로 올렸습니다.
개인적인 내용들도 많이 들어가있어 부끄럽지만...이런 글을 올려도 된다면 앞으로도 꾸준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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