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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창업자가 준비해야 할 것

요식업 사장이라면 해야하는 제일 중요한 7가지 법칙 (1편)

 

안녕하세요..

요 몇일간 좀 바빳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일일이 답글 못달아 드려서죄송해요

그리고 , 쪽지 주신분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해외 출장입니다. 그 동안은 좀 방문도 어려울거 같아요..

혹시나 답글이 없더라도... ^^

오늘 이야기는 사장의 자격(?)이라기 보다는 꼭 지켜야 하는 

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저의 예전 회사나 지금도 지켜갈려고 노력하는 

저의 선생님의 7가지 규칙입니다.

 


좋은 경영자가 될려면 좋은 파트너가 될려면 이것을 꼭 지켜라 입니다. 

 


1. 청소

모든 일에는 청소가 기본입니다. 아파트 입주할때나 , 가게를 새로 만들고 , 가게를 닫고 

시작과 끝은 청소로 시작을 합니다. 그러나 이 청소라는게 그냥 바닥쓸고 닦고가 

청소가 아니에요..  중간 중간 계속 꾸준히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려고 하는 

마음가짐을 보는것이 청소입니다. 그리고 얼마나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보는척도도 

청소를 시켜보면 알수있다고 합니다. 가장 하찮은 일인거 같아도 가장 중요한일이 청소입니다. 


예전에 선생님과의 회사에서는 기본적으로 매장의 화장실 청소는 그 매장의 점장의 몫이였습니다.

또한 사무실의 화장실 청소는 제 몫이였구요.. 저도 매장운영을 하면 그 화장실은 제 몫이였습니다.

그럼 매장에 점장이나 책임자가 자리를 비우면 부점장이나 매니져의 몫입니다.

 

 

저도 초반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화장실 청소를 하고 나서 검사를 하러 오시더라구요..

정말 빡빡 닦았거든요.. 퐁퐁으로 락스로.. 그런데 갑자기 저보고 500원짜리 동전있냐고

묻더라구요~ 500원짜리 동전을 드리니깐 그걸 소변기에 던져버리더니 "주워봐" 이러더라구요

아~네 하고 고무장갑을 낄려고 하는데... "아니, 그냥 손으로 주워"이러시는데

솔직히 못주었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청소하라는 말에 다시 청소를 했죠...

그리고 또 500원짜리 테스트를 했는데.. 못 주웠어요...

그러자 선생님이 "그럼 내가 청소하는거 봐"  하고 소변기 밑에 홀같은거 그걸 들어내더니

정말 빡빡 닦으시더라구요... 새것처럼 유지하는게 청소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리고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봐 , 넌 왜 소변기나 변기가 다른 재질이 아닌 도자기로 만드는줄 알어?"

제가 그걸 어떻게 알겠습니까? 내가 화장실 전문가도 아닌데.... 당연히 모른다고 했죠...

플라스틱이나 다른 재질로도 충분히 만들수 있다.. 그러나 도자기로 만드는 이유는

균이 침투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도자기로 구워서 코팅을 하면 물도 새지 않을뿐더러

정말 청소만 깨끗이 한다면 밥그릇으로도 사용할수 있다고....

좀 어의없는 말이였지만... 내가 정말 청소를 깨끗이 했다면 그리고 청소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손으로 만지는게 뭐가 대수냐... 그러시더라구요.....

저는 소변기에 동전을 던졌지만 , 선생님은 배울때 변기에 돈을 던졌다고 ...

본인도 처음에는 줍지 못했다고 합니다.

 

청소라는건 그저 깨끗하게 하는게 청소가 다가 아닙니다....

원래 구매했을때 처럼 깨끗함을 유지를 한다는건 곧 돈을 아끼는것과 같은것이다...

10년 사용할것을 깨끗하게 유지해서 30년을 사용할수도 있는것이고...

10년 사용할것을 더럽게 유지하면 5년도 채 사용하지 못하고 새로 구매를 해야한다고...

 

 

그리고 청소라는건 정리 , 정돈도 포함되어 있는것을 청소라고 하는것입니다.

아... 정리와 정돈의 차이점을 아시는분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요즘 정리정돈 전문가라는 전문가들도 생겼다던데.... 그거 일본에서 시작된거 아시나요?

제가 일본에 정리정돈 전문가 아시는분이 있는데... 국내랑 좀 다르긴 해요...

국내는 자격증 장사밖에 안보이구요... 솔직히... 일본은 뭐... 잘합니다~ 이정도만 할게요..

 

그냥 알려드릴께요...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일단 보시기 전에 뭘까 생각해보세요...

 

 

정리는 물품중에 필요한것과 필요없는것을 구분해서 보관하거나 버리는것을 결정하는것을

정리라고 하는거에요...

정돈은 정리된 남은 물품을 적재 적소에 잘 보관하여 , 쉽게 찾게 할수있도록 하는게 정돈입니다.

 

우리가 정리정돈좀 해라 라고 말은 잘 사용하지만 뜻도 잘 모르고 사용하는 일이 허다해요....

 

청소에 대해 더 말씀드리고 싶은데... 너무 길어져서 요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청소는 모든 일의 시작이자 끝의 기본이 되는것이 청소입니다.

 

 

2. 인사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 부탁합니다.

이런게 인사의 기본이겠죠? 인사라는건 아주 중요한것입니다. 그냥 인사라고 하는게

뭐 머리만 꾸벅이고 말로하는것이 인사가 아니라, 인사는 사람과 사람사이를 이어주는

하나의 신호입니다. 안녕하세요는 기본이구요... 이건 말씀드리지 않아도 되는건데...

인사는 매너의 기본이 됩니다. 비지니스 매너에도 인사가 아주 중요합니다.

손님에게 하는 인사 , 거래처에 하는 인사 , 사과할때 하는 인사 등등이죠...

 

먼저 인사를 잘하는 사람은 좋은이미지를 얻을수 있습니다.

주변사람들 , 나와 거래하는 모든곳에 먼저 인사를 하고 먼저 감사하고 먼저 사과를 한다면

그것은 곧 신용과 연결되는 고리의 시작인것입니다.

저는 거래처에 갈때 내가 갑 , 을 이런걸 따지지 않고 먼저 인사를 건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바쁘시네요~ 바쁘신데 제 물건좀 부탁드리러 왔습니다.

항상 마지막에는 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이러면서요~

그럼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됩니다. 제 앞에 글을 읽어보시면 100군데 인사만 하러 댕긴일

기억나실꺼에요... 그게 이미지 관리였던것일수도 있습니다.

 

 

근데.. 정말 정말 반갑게 인사하는건 잘하시던데... 한국사람이 잘 못하는게...

감사하다는 말과 미안하다는 사과에 대해 정말 정말 못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잘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근데... 고마운것도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구요...

사과하는 방법도 각각 다릅니다. 이것을 잘 생각해서 표현을 하고 말로 전달을 해야

받아들이는 상대방도 진심을 느낄수있거에요... 츤데레인가? 뭐 그런 단어가 있던데...

그건 연예나 할때 사용하는 방법이지 .. 비지니스에서는 그럼 망합니다...

 

인사는 모든 매너의 기본이 되는 시작이다.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그는 경영자의 입문도 하지 못할것이다.

 


전부 7가지 인데... 오늘은 이 두가지까지만 적을께요...

노트북으로 글쓰는게... 만만치가 않네요.. 손꾸락이...ㅠㅠ

 

그냥 모아놓고 말로 하는게... 쉬울거 같은데...^^;;

다음에 또 나머지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훌륭한 경영자가 되어서 잡스를 잡스럽게 만들어버리는 경영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말씀드리는건데요... 글을 읽고 댓글로 잘 읽었다.. 잘 배웠다.. 잘 보고 간다...

이런 댓글보다는 스스로 실천을 하지 않으면 읽은것보다 못합니다...

본인은 하지 않으면서 남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잔소리만 늘어가는

꼰대가 될지도 몰라요...

 

하는 사람은 말없이 행동으로 하고 하지 않을사람이 말이 많은 법이더라구요.. ^^

그...냥 그렇다는거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