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카페 오픈 컨설팅 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요식업 창업 초보사장님들의 가장 모르는 부분은 증설이랍니다.
전기는 그냥 코드 꼽으면 되는줄 아는거죠.
평생을 그리 썼으니
전기세는 뭐가 제일 많이 나갈까요.전열기구가 제일 많이 나갑니다.
커피머신.온수기.냉난방기(이것도 겨울에).전기오븐.전기그리들 등 전기도 열을내서
이용하는 기구가 제일 전기세가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한국은 전기효율이 좋아 도시가스로 대체 할게 아니면 전기를 사용하는것이 맞습니다.
배관연결비용과 외관으로 봤을때도 전기사용이 편합니다.
냉장고나 요즘 거의 흔한 LED조명 포스기등은
정말 미미한 전기세이니 아무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저희집은 냉장고가 10대(제빙기포함), 전기피자오븐.400리터 전기온수기 .40평 냉난방기.10평 주방에어컨
그외 내외부 조명 다수가 있습니다.
외부조명도 단독건물이라 많은편입니다.
대략 계산해보니 겨울.여름 최대 사용량은 3200kWh 입니다. 요금은 대략 47만원선입니다.
이걸 450으로 나눟어보면 7.1 이 나옵니다.
즉 계약 전력은 8킬로면 충분합니다.
현제 10킬로사용중이니 한전에 계약전력변경신청 을 해서 2킬로를 줄이면
매달 12,200원의 요금 절약이 생기는겁니다.
기본료 키로와트당 6100
특히 소형카페인데 계약요금이 10~15킬로와트로 되있는곳은 꽤 많습니다.
이유는 증설할때 사용량을 알수없어 대충 이렇게 하는겁니다.
더 이상 전열기구 추가가 없다면 변경신청하시면 됩니다.
대략 1년에 20~70만원까지의 기본료를 덜 낼수 있는데 그냥 모르고 살아가는겁니다.
매달 인터넷 사용료정도 이상을 세이브 할수 있는겁니다.
임대차라면 주인집에 요구하면 됩니다.
또는 123에 전화하셔서 변경요청하시고 임대인확인연락하면 됩니다.
결국 건물주 확인이 필요합니다.
한전은 오버되는 계약요금에는 전화를 무수히 하지만 이렇게 더내고 있는
기본료에는 한번의 연락이 없습니다.
간단히 전기세를 최대많이 쓰는 월(명서세에 보시면 1년 추이가 나옵니다.겨울과 여름이 제일 많습니다)
의 사용량에 450을 나눟시면 계약요금 킬로와트가 나옵니다.
이것만 하셔도 오르는 전기요금분은
감가하시고도 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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