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장사는 마진이 높아야 한다 -1

 

장사는 마진이 높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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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100만원 매출하며 월 순수익 200만원

일 20만원 매출하며 월 순수익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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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하는 지인 몇몇의 실질적인 순수익과

내가 일 20만원할때 실제 순수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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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을 높이기 위해선 음식값도 많이 받아야하지만,

유지비도 줄여야하고, 인건비도 줄여야하고, 세금도 관리해야하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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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나를 팔면 10,000원을 남기는걸 항상 목표로 장사를 했고

하루 매출 평균이 20만원이었던 달의 정산표를 방금 켜서보니 (엑셀로 모든 수입과 모든 지출을 정산한지 2년째)

건당 9,600원이 순수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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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 재료비 - 월세 - 각종 관리비(가스,전기,수도,관리비,배민 등등) - 세금 - 배달대행비 - 배달에 쓰이는 스쿠터기름값 = 순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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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을 높이기위한 방법은 '고객이 기다려서라도 먹겠다하는 가게'가 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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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중에 장사가 안되서 힘들어하는 분에게 100만원만 주고

브랜드 레시피 추가 될 레시피 를 가져가서 해볼래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안한다길래 말아라고 했다.

 

난 100만원을 돈을 벌면 그때 달라고했고,

그 분은 요즘 니보다 잘나가는 가게들도 공짠데..라길래..기분이 상해서 안한다고했다.

 

그때 내 하루 매출은 20만원 정도 였고,

며칠 전 70만원을 찍었다. 혼자.

 

 

장사와 사업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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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는 물리적 거리적 시간적 한계가 있습니다.

사업은 물리적 거리적 시간적 한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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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박리다매로 해서는 돈을 많이 벌 수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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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렇다고 남들과 똑같은 퀄리티면서 가격을 더 많이 받을 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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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끊임없이 퀄리티를 높여나가야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개발해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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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을 하는 저는 다행이도 음식을 만들어보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면 "믿고" 드셔주는 단골고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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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처음 판매할때보다 판매가격이 50% 올랐고,

판매량이 비슷해도 마진은 더 많이 남게되었습니다.

새로운 메뉴를 만들때는 마진을 생각 안하고 맛만 생각하고 만듭니다.

퀄리티가 높을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잠깐 판매하고 솔드아웃 시킵니다.

그리고 2~3주 후 다시 판매할 때는 가격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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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배달집에서 1인분 식사로 배달비포함 26,9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는데

하루 수량을 한정해서 판매하니 매일 솔드아웃이고 오전에 판매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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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까지 판매 후 솔드아웃 시킨 뒤

다시 가격은 인상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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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비싸도 먹어주고, 비싼데 '이렇게 팔아서 남냐'고 물어본다면

시간이 지나면 저는 자연스럽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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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려고 하지말고

나를 내가게를 믿어주는 손님을 한분이라도 더 만들기위해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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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재료를 1000원치 추가하면 저는 10,000원만 남으면 되니깐

재료비 1,000원만 원래 가격에 더 붙입니다.

다른 가게에서 3~4,000원을 더 지불해야 먹을 수 있는 퀄리티가 완성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