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요식업 장사는 마진이 높아야 한다 -1
장사는 마진이 높아야한다. 일 100만원 매출하며 월 순수익 200만원 일 20만원 매출하며 월 순수익 200만원 100만원 하는 지인 몇몇의 실질적인 순수익과 내가 일 20만원할때 실제 순수익이다.
foodanddelivery.tistory.com
생각난 김에 짬짬히 글을 적습니다.
박리다매에서 포인트는 다매이죠.
1,000원 남는거 10,000개 팔면 10,000,000원 벌 수 있는데
10,000명의 수요가 있는 품목은 이미 누군가가 판매하고 있을 확률이 높죠.
100,000명의 수요가 있는 상품을
1,000원 마진으로 1,000개 팔면 1,000,000원을 벌 수 있네요.
뭐 물론 마진 1,000원을 보고 장사하시는 분들보다 그이상을 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죠.
근데 전 박리는 할 줄 아는데 다매를 못하더군요.
그래서 고리소매로 방향성을 잡았고, 그게 훨 쉬웠습니다.
처음엔 돈이 하나도 안남았습니다.
박리에서 퀄리티를 높이고 고객만족만 우선으로 생각하니
원가율이 어떨때는 판매가보다 높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근데 사람도 그렇고 가게도 평판이라는게 시간이 쌓아주잖아요?
어느날부터 가격을 높이라고 사장님 돈쭐 나야된다고
이러다 망하는거 아니냐고 그냥 가격 올리라고
손님들이 먼저 말씀해주기 시작하셨고.
사실 저는 그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격을 인상했죠.
근데!
거기서 재밌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손님층이 확 바뀌더군요.
비싸도 맛있는걸 드시는 분들의 수요층이 꽤나 컸고
'가격이 싸면 안먹는'손님층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소비패턴은 모두 다릅니다.
옷에 돈을 아끼지않는 사람
음식에 돈을 아끼지않는 사람
취미에 돈을 아끼지않는 사람
내가 무슨 상품을 팔고있고
내가 파는 상품의 가격대는 어느정도고
내가 파는 상품 가격대의 수요층이 어느정도며
내가 파는 상품 가격대의 수요층이 소비하는 다른 상품의 퀄리티는 어느정도이고
내가 파는 상품 가격대의 수요층이 소비하는 다른 상품의 퀄리티와 내가 파는 상품의 퀄리티 차이는 얼마나 나며
내가 파는 상품 가격대의 수요층이 소비하는 다른 상품의 퀄리티와 내가 파는 상품의 퀄리티 차이는 얼마나 나며
인지도는 얼마나 차이가 나며
내가 파는 상품 가격대의 수요층이 소비하는 다른 상품의 퀄리티와 내가 파는 상품의 퀄리티 차이는 얼마나 나며
인지도는 얼마나 차이가 나며 그 마케팅을 어떻게 어떤 속도와 방향성으로 할지
등등을
하나를 해결하고 그다음 문제점을 끊임없이 해결해나가야합니다.
저는 이제 어느정도 완성을 시킨 것 같다 느끼고,
부산 전역에 직영 매장을 깔기위해(목표) 또 다시 돈을 모을 겁니다.(문제점,해결방안)
땅을 보고, 주택을 보고, 상가를 보고있습니다.
박리다매가 아니라 고단가를 많이 팔기위해선
인지도가 필수이니 인스타그램도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돈이 조금 더 모이면 인스타 페북 등으로 광고도 할거고,
부산 전체에 직영매장을 완성하면,
셀럽들을 통해 광고를 하고 인지도를 또 더 높일 계획까지 세우고있습니다.
장사를 통해서 돈을 버는 것은 1차적인 목표고,
건물을 짓고 사서 거기서 장사를 해서 가치를 끌어올려서 큰돈을 버는게 목적이고 목표입니다.
지금 당장 조금 돈을 덜 벌어도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기위해
거기만 집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장사는 마진이 높아야하는데 그 마진을 꼭 물건을 하나 팔아서 남는 이득으로만 보지않길 바랍니다.
장사의 최고 큰 마진은 '고객의 재방문 재주문'입니다.
그건 신뢰의 문제고 시간이 걸려서 쌓은 평판의 결과물입니다.
점심때 주문하고 하나 더 맛보고싶어서 주문하신다는 고객님에게 드린 말씀입니다.
"굳이 왜요? 지금 드시고 조금 배 꺼지면 저녁이나 내일 드시면 되죠.
하나 더 팔면 전 돈을 더 벌어서 좋은데 굳이 구태여 돈을 왜 더 쓰세요."
'요식업 창업의 현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심하셔야할 일부 샵인샵 업체 (계약 전 필독!) (0) | 2023.07.20 |
---|---|
당신이 장사를 해도 돈이 남지 않는 이유 (0) | 2023.07.20 |
요식업 장사는 마진이 높아야 한다 -1 (0) | 2023.07.19 |
배달전문 1인가게 배달대행 쓰기 전과 후의 차이 (1) | 2023.07.18 |
요식업 창업 후 첫 방문 포장 손님 이야기 (0) | 2023.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