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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패브릭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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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쓴맛 다본 31살 사장이 말하는 장사꾼의 히든카드 장사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꾼’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에 대해 듣거나 보셨을 겁니다. 망한가게를 살려내고 누가봐도 실패가 불 보듯 뻔한 입지에서 대박을 내고 어떤 상품이던지 아이템에 관계없이 쉽게 수익을 만들어 내는 장사가 제일 쉽다고 이야기 하는 그런 사람들의 마음가짐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그들의 가게가 어떻게 대박을 치는 것인지 고민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왜 그들은 월 3000만원씩 수익을 내고 또 다른 이들은 월 300만월 벌기도 버거운것인지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당연히 고민 해보신분들이 하지 않으신분들보다 많으시겠죠?ㅎㅎ 하지만 이에대한 해답을 찾기위해 그들의 가게를 방문해 본다고 한들 해답을 찾을수는 없으셨을 겁니다. 그저그런 입지, 그저그런 맛 또는 상품의 ..
단맛쓴맛 다본 31살 사장이 말하는 단골은 어떻게 만드는가 사람을 상대하는 방법 즉 사람과 대화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더블바인드, 스톡스필 등등 영업에 사용 할 수 있는 화법의 종류도 수십가지지요. 하지만 저는 장사를 시작하였다면 정말 단골고객 충성고객을 만들고 싶다면 이런 화법에 집중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화법은 꼼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화법이 중요치 않다면 가격을 깍아서 남들보다 싸게팔면 잘팔리나요? 아니요 물건을 팔때 중요한건 가격이 아닙니다. 당장의 결과물을 보여줄 수는 있겠지만 그건 본질이 아니죠 저는 가격으로 손님과 흥정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팔 금액은 정해져 있고 깍아 줄 수 있는 금액도 정해져 있죠. 본질은 가격이 아닙니다. 그럼 화법도 중요치않다 가격도 중요치않다 넌 대체 뭔얘길 하고싶은거냐? 라고 생각하실분이 많이 ..
단맛쓴맛 다본 31살 사장이 말하는 진상고객 단골만들기 방법 장사를 하다보면 말도안되는 컴플레인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 조용하던 가게가 손님 한분에 소란스러워 집니다. 사실 사장은 이 손님이 왜 화내는지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고깃집에서 "고기 양이 왜이렇게 적어!" 열심히 일하며 테이블을 예의주시하는 서빙 아르바이트에게 "왜그렇게 힐끔힐끔 쳐다봐 불편해서 여기서 못먹겠네!" 커피숍에서 "음료가 왜이렇게 미지근해!" 잡화점에서 "여긴 왜이렇게 비싸 다른곳은 똑같은거 싸게팔던데!" 이런식으로 '내 기분이 상했으니 책임져' 라는 무적의 논리를 펴는 손님과도 마주하게 됩니다. 초보사장님들 대부분은 이런경우 어려움을 많이 격습니다. 분명 웃는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배웠는데 이 손님은 침 잘 뱉으시고 공감하면 된다고 배웠지만 언제봣는데 친한척하냐고 하..
단맛쓴맛 다본 31살 사장이 말하는 장사 잘되는 이유와 망하는 이유 제 허접한 글을 꽤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힘나는 댓글도 많이 달아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ㅎㅎ - 후기는 여기까지 ㅋㅋㅋ - 음... 다시 이곳에 온 이유는 카페글을 읽다보니 혹시나 초보 사장님들 중 '장사는 입지가 전부다' 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까봐 제 사견을 이야기 하고싶어 들렀습니다. 입지... 좋으면 정말 좋죠 하지만 누구에게나 좋을까요? 건물 상가의 임대료는 임차인이 부담 할 수 있는 최대금액에 수렴합니다. 건물주가 자신의 건물의 가치를 모를만큼 바보가 아니거든요. 다시말해 입지가 좋다는건 그만큼 투자금액 또는 매월 임대료가 비싸다는 반증인데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사장님은 두렵고 떨리기 때문에 이렇게 큰 리스크를 감당해낼 수 있는 사장님은 많지 않습니다. 한글과 컴퓨터 ..